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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식중독 증상과 예방 여기서 한방에!

by juns1007 2025. 6. 23.

무더운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는 우리 일상에 불쾌감을 주고 보이지 않는 건강 위협을 가져오는 것이 바로 식중독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빠르게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음식물의 부패 속도도 더 빨라지고, 이로 인해 식중독 발생률도 크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통계를 보면 식중독 환자의 60% 이상이 여름철(6~9월)에 집중 발생하고, 실제로 휴가철·캠핑·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이 시기엔 많은 식중독 집단 감염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꼭 알아야 할 식중독의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수칙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장마철 식중독

식중독이란?


식중독은 세균·바이러스·기생충·독소·화학물질 등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급성 위장관 질환입니다.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환경은 특히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세균과 바이러스의 번식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며, 상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더라도 부주의한 손 씻기, 조리도구 위생 불량 등을 통해도 쉽게 감염됩니다.

 

 

여름철 주요 식중독 원인

장마철 식중독

1. 세균성 식중독

  • 살모넬라균: 덜 익힌 달걀, 육류, 가금류에서 주로 발생
  • 장출혈성 대장균: 햄버거병으로도 알려져 있음, 덜 익힌 고기·채소 원인
  • 리스테리아균: 치즈, 유제품, 가공육류에서 감염 사례 다수
  • 비브리오균: 여름철 어패류 섭취 후 감염 위험 높음

2. 바이러스성 식중독

  •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소량의 오염으로도 감염 가능, 겨울에도 많지만 여름철에도 빈번
  • 오염된 물, 식재료, 비위생적인 조리 환경 원인

3. 독소·화학적 식중독

  • 어패류 독소(패류독소), 곰팡이 독소, 농약·세제 잔류물 등이 주요 원인

Tip. 식중독은 감염원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이 달라지며, 빠르면 수 시간, 늦으면 며칠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중독의 주요 증상

장마철 식중독

대부분의 식중독은 소화기 이상을 중심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구분 주요 증상
일반적 증상 복통, 구토, 설사, 메스꺼움, 두통, 피로감
고열·탈수 38℃ 이상의 발열, 오한, 심한 구토·설사로 인한 탈수
혈변·심각 증상 혈변, 지속적 고열, 극심한 복통, 근육경련, 탈진
위중한 상황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면역저하자의 경우 쇼크나 합병증 가능

주의! 일부 세균성 식중독은 심각한 경우 신장손상, 패혈증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 발생 시 대처법 및 치료

경미한 식중독은 1~3일 내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특정 고위험군은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1. 초기 대응

  • 충분한 휴식
  • 미지근한 물·이온음료 섭취
  • 기름진 음식·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2. 약물 치료 (필요 시)

  • 지사제, 진경제, 해열제: 증상 완화 목적
  • 항생제: 일부 세균성 식중독에 한해 사용 (의사 처방 필수)
  • 경구용 수액제(ORS): 탈수 방지

3. 의료기관 방문 기준

  • 고열(38.5℃ 이상)이 48시간 이상 지속될 때
  • 혈변, 극심한 복통, 구토 지속 시
  • 소아·노인·임산부·면역저하자가 식중독 의심될 경우
  • 탈수로 인해 소변량 급감, 어지러움 동반 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장마철 식중독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식중독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여름철 식중독 3대 예방수칙]

 

1. 손 씻기

  • 음식 조리 전·후, 외출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2. 충분히 익히기

  • 고기·해산물·달걀은 반드시 속까지 익히기
  • 중심온도 75℃ 이상 유지 (삶거나 굽는 시간 충분히 확보)

3. 적정 온도 보관

  • 음식은 2시간 이내 섭취
  • 남은 음식은 5℃ 이하 냉장 보관
  • 실온 방치 금지

https://mfds.go.kr/index.do

 

국민 안심이 기준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mfds.go.kr

 

#추가 실천 팁#

  • 물 끓여 먹기: 캠핑, 야외활동 시 안전한 물 섭취
  • 해산물 주의: 비브리오균 예방 위해 해산물은 신선도 확인 후 섭취
  • 조리기구 분리 사용: 생고기·채소·익힌 음식 도마·칼 구분
  • 야외 식사 관리: 아이스박스·아이스팩 필수 사용
  • 음식 냄새·상태 확인: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폐기

 

 

🚨 이런 경우 빠르게 병원에 가세요

  1. 38.5℃ 이상 고열 지속
  2. 구토·설사가 2일 이상 멈추지 않음
  3. 혈변, 심한 탈수 증상
  4. 아이, 노인, 임산부가 식중독 의심

 

장마철 식중독

 

건강한 여름, 예방이 답입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지금, 여러분의 식탁과 야외활동이 안전할 수 있도록 위생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더 궁금한 건강 정보나 계절별 생활 꿀팁이 필요하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봅시다.